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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관세사 1차,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합격자 배출
작성일 : 2026-04-15 13:21:46
출처 : https://www.lec.co.kr/news/art

전년比 248명 많은 466명 합격…합격률 28.16%
모든 과목에서 전년대비 점수 상승·과락률 하락

올 관세사 1차시험은 모든 과목에서 기록 상승이 나타나며 합격자도 지난해의 2배를 훌쩍 넘는 인원이 배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5일 ‘2026년 제43회 관세사 1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응시 대상자 2,122명 중 1,655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 466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48명이나 증가한 규모로 합격률도 15.43%에서 28.16%로 대폭 상승했다.

 

 

특히 모든 과목에서 지난해보다 좋은 기록이 나타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최근 매우 높은 난도로 출제되며 응시생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회계학은 평균 점수가 33.96점에서 38.89점으로 상승했고 과락률은 68.07%에서 54.32%로 떨어졌다.

다만 여전히 가장 저조한 기록과 응시생 과반수가 탈락하는 수준의 높은 과락률을 보이며 올해도 응시생들을 가장 애먹인 과목이 됐다. 다음으로는 무역영어가 상대적으로 기록이 저조했다. 무역영어의 평균 점수는 지난해 42.23점에서 45.16점으로 상승했고 과락률은 50.64%에서 41.2%로 낮아졌다.

내국소비세법은 평균 점수가 46.32점에서 52.42점으로 상승했고 과락률은 35.64%에서 30.6%로 하락했다. 이번 시험에 가장 좋은 기록을 보인 관세법개론의 경우 평균 점수는 50.41점에서 53.87점으로 올랐고 과락률은 28.97%에서 26.4%로 떨어졌다.

합격자의 연령은 20대가 281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32명, 40대 31명, 50대 16명으로 뒤를 이었다. 60대 이상은 50명, 70대 이상에서도 1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성별은 남성이 213명, 여성이 253명이었다. 최근 여성 합격자의 비율은 2023년 52.35%, 2024년 53.49%, 2025년 55.96%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54.29%를 기록, 지난해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다.

 

한편, 1차시험 합격자가 적지 않은 규모로 증가하면서 최종 합격을 위한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19년, 2020년, 2022년 2차시험과 같이 절대평가에 의한 합격자 결정이 이뤄질 수 있을지에도 수험가의 관심이 높다.

관세사시험은 1차, 2차 모두 같은 절대평가 기준을 두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도 절대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1차와 달리 2차는 평균 합격 기준 이상을 획득하는 응시자가 최소합격인원보다 적어 사실상 최소합격인원(90명)을 선발인원으로 하는 상대평가와 같은 형태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2019년 최소합격인원을 초과해 95명이 합격 기준인 평균 60점(최저 합격 점수 60.12점)을 넘긴 데 이어 2020년에는 149명의 합격자를 배출, 그 규모가 더욱 커지며 합격률도 8.86%에서 19.86%로 두 배 이상 껑충 뛰었다.

2021년에는 평균 합격 기준에 크게 미달하는 54.5점의 합격선에 최소합격인원에 해당하는 90명의 합격자를 냈으나 2022년 79명을 초과한 16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반전을 보였다. 다만 2023년 다시 90명(합격선 57.25점)으로 최소합격인원만을 배출했으며 2024년(59.09점)과 지난해(57.87점)에도 90명에 그쳤다.

이번 시험에서는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2차시험은 오는 6월 13일 시행되며 10월 14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차시험 원서 접수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빈자리 접수가 6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